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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순탄함이 있으면 역경이 있고, 역경을 잘 견뎌내면 뒤에 오는 순탄함의 행복을 맞이할 수 있다. 목요일 오후 늦게 씽크스마트 김태영대표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제1탄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쇄본 도서를 직접 배달해 주었다. 길게는 2년 반, 짧게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서를 집필하느라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진다. 메일로 주고받으며 보았던 도서 표지 모습도 직접 실물을 보니 더 산뜻하고 정감이 느껴진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이 마무리되면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제2탄 집필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
목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체 중 가장 어려운 기금법인의 결산 작업을 마치고 잠시 한숨을 돌리며 독서를 하며 잠시 달콤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금법인에서 추가로 송부해준 예금잔액증명서와 대부금 파일을 받아 결산서 재무제표 예금 잔액, 계정별 대부금 잔액과 대부이자 합계금액, 연도말 개인별 대부금 잔액이 일치하는지 대조하는 과정에서 계정별 합계표에서 대부금 계정에서 일부 숫자가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찾느라 밤을 꼬박 세웠다. 대부이자가 달라지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액도 달라진다. 금방 작업을 끝내고 퇴근해야지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작업이 새벽 한 시, 두 시, 네 시가 넘어갔다. 점입가경이다.
전표 하나를 수정하면 또 금액이 달라지고, 원인을 찾아 수정하면 또 합계잔액시산표 대변 합계와 차변 합계가 달라진다. 시간이 흘러도 결산이 해결되지 않으니 몸도 마음이 지쳐가며 초조감이 엄습해온다. 몰입해도 일의 진척이 없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일에서 잠시 손을 떼고 관심을 돌려 다른 일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시계를 보니 새벽 네 시 30분이다. 오늘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일차 종일 교육을 진행해야 하기에 대충 정리하고 퇴근해서 집에서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출근해서 2일차 교육을 진행했다.
문제를 찾는 방법은 원점에서 시작해서 흐름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4월 초에 한 직원이 대부금 두 개에 대한 원금과 대부이자를 전액 상환했는데 기금실무자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4월 원리금 급여공제를 하는 바람에 대부금과 대부이자가 이중으로 공제되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 반환해주면서 회사 대부금 파일에는 5월에 반영하다 보니 4월과 5월 대부금 계정에서 중복이 발생했다. 원인을 찾느라 2024년 월별 개인별 원금과 이자 공제금액, 통장 입출금 내역을 모두 받아 살펴보게 되었다. 대부금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발견하였고, 일부 목적사업비 금액도 오류를 찾아내어 알려주었다. 앞으로는 이런 밤샘 작업을 하지 않도록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는 분기별 결산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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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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