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사고도 많이 치지만 그 반면에 좋은 곳으로 승화시키
면 다른 사람이 이루지 못한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페르시아 전
쟁사인 <역사>를 저술했고 그리스 역사학자이며 , 키케로가 '역사의 아버지'
라 불렀던 헤로도토스는 "위대라 업적은 대개 커다란 위험을 감수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식들 가운데 상당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사항들이 많다. 호기심은 이러한 통속적인 상식을 파고들면서 왜 그런
지, 상식이 맞는지를 직접 확인해보거나 혹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남보다 빨
리 도전하여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대개 기회는 이러한 호기심이나 도전
에서 만들어진다. 지금 인류의 빛인 전기도 에디슨의 호기심에서 출발하였음
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1993년 2월, 대기업에 근무를 하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처음
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전담하게 되었는데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
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비영리법인, 비영리회계, 고유목적사업, 종업원대부사
업,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수익사업, 구분경리, 증여세 등 기존에 영리기업에서 8년간 예산과 결산, 기획업무를 해왔던 나에게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회계가 도무지 낮설기만 했다. 비품을 샀는데 감가상각을 해도 당기에 비용인정을 받지 못한다? 수익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는데 세금을 내지 않는다? 민간기업은 가장 두려운 것이 법인세인데 법인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 대한민국에 무슨 이런 법이 있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도 답답하여 어디 물어보고 싶어도 시원하게 답을 해주는 곳이 없었다. 심지어는 세무조정을 맡긴 세무법인도 법인세 신고를 했다가 원천징수를 누락하여 다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수정하여 법인세 수정신고를 하는 등 우왕좌왕 했다.
지금이야 <비영리법인 회계>나 <비영리법인 세무>에 대한 책이 많이 발간
되었지만 1990년대에는 박충환교수가 쓴 도서가 유일했다. 박충환교수가 쓴 책 두권을 읽고 도 읽어도 학교법인이나 장학재단,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내용들이 주류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내용은 전무했다. 사내근로복
지기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서 기금원금(지금의 기본재산)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데(처음에는 회사 자본금의 50%를 초과할 경우 그초과액에 한
하여 사용을 하용하였으나 1995년 당해연도 출연금의 30%를 사용할 수 있도
록 추가되었다) 이를 사용할 경우 회계처리 방법이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에 명시된대로 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여 결산을 하려
니 비영리법인이 영리법인이 사용하는 계정과목이나 재무제표 서식을 이용
해서 결산을 하려니 회계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도 부합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맞는 계정과목이나 재무제표 서식을 만들기 위해 도전
을 시작하여 지금의 매뉴얼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내 자비를 들여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최초로 석사학위 논문,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하였고 노동부 근로감독관 직무교육을 하면서 내가 만든 교재 내용이 노
동부에서 발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매뉴얼집에 실리게 되었고 지금 개발된
모든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이나 관리시스템이 내가 만든 이론을
거쳐 개발되었다. 지금은 협업을 모두 중단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정에 가장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독자적인 개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와 결산, 회계프로그램을 만드
는데 기본이 되었던 사내근로복지기금결산 엑셀시트를 가지고 오늘부터 연
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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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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