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결혼기념일이어서 자식이 마련해준 예약해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에서 뷔페로 점심식사를 했다.

부모는 자식이 사주는 식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으면서

동시에 부담스럽다. 식사는 고급스러웠고 깔끔했다.

뷰 또한 한강과 강남이 훤히 보이는 툭 트인 전망과 아래에

한남더힐, 멀리 롯데타워, 코엑스, 강남파이낸스빌딩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식사 후 호텔 로비에서 퇴실하고 나오는 자식 부부를 만나

호텔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비트모빅을 설명했더니

바로 알아듣고 거래에 필요한 앱을 설치한다.

부모를 신뢰하고, 사고가 유연한 자식이라 판단과 받아들이는 것

또한 빠르고 실행력도 빠르다. 그래서 돈이 잘 따르는 것 같다.

 

사고가 경직된 사람들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며, 상대방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며 자신의 말이 맞고 옳다는

식의 열변을 토한다. 그러면 대화는 단절되고 상대방은

더 이상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

 

동양 인문학인 주역과 , 노자 도덕경, 논어의 결론은 겸손이다.

겸손한 사람이 재테크에서도 통하고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이 열렸다.

 

교육이 있어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을 했다. 내가 집에서 출발을 할 때는 비가 그리

세차지 않았는데 중간쯤 오니 비가 굵어지기 시작하고

이후 바람과 함께 폭우로 변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대충 챙겨먹고 수은회관으로 가서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신창호 교수님에게 주역 교육을 듣고 신사역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녁에는 12도까지 떨어진다.

어제는 기온이 30도였는데 하룻만에 12도까지 떨어진다.

 

봄이 그리 단박에 쉽게 오겠는가?

몇차례 덥고 춥고를 반복하는 변화를 거치며 오는지 모르게

우리곁으로 오겠지.

 

인생사도 어찌 행운만 있겠는가?

행과 불행이 반복되면서 시간이 지나가겠지.

불행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사람이,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는

행운을 잡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야기 하나.

 

주변에서 자식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본인은 자수성가를 하여 어렵게 지금의 부를 일구었으나

자식들은 부모가 재산이 많은 것을 보고 힘들게 살려고

하지 않는다.

빈둥빈둥 집에서 노는 자식이 안타까워 가게를 차려 주었으나

본인이 힘들게 번 돈이 아닌 부모 재산으로 차린 가게가

절박함이 없이 시작한 사업이 잘 될 일이 있겠는가?

자식은 끝없이 사업자금을 계속 달라고 하고......

 

이야기 둘

 

어느 지인이 투자한 종목이 대박이 났다.

평가차익만 수십억원에 달하니 입이 귓가에 걸렸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그 지인이 성공했다는 소문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며 그 지인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고, 주변에는 그 지인의 돈을 노린 사람들이 급증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부터 또 다른 대박 아이템이 있다고

투자권유를 하는 사람들, 결혼하자고 접근하는 사람들.....

주변 사람들은 걱정어린 층고를 하지만 그 지인은 성공에

도취되어 아랑곳하지 않는다.

 

돈은 벌기도 힘들지만 지키는 것은 더 힘들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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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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