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라이브사이언스지가 신경학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보도한 기사에서...
○ 화를 잘 내고, 성급하고 걱정이 많으며 쉽게 기분이 나빠지는 성격 유형을 심리학에서는 A타입 인성(Type A personality)이라고 한다.
○ 연구기관 : 스페인 산 카를로스 대학병원(신경과학자)
○ 연구대상 : 보통 성인남녀 150명과 A타입 인성의 성인남녀 150명
○ 연구 결과 :
- A타입 인성의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뇌졸중 등 혈압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게 나타남
- 특히 A타입 인성 중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직장에서 해고되는 등의 인생의 큰 시련을 겪은 사람들은 보통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화를 잘 내는 이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고, 이들은 충격과 나쁜 기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연구진 발언 정리
- “이는 흡연으로 인해 혈관질환이 발병하는 것과 비슷한 수치이다”
- “사람의 습성이 스트레스를 받는 양에 영향을 미친다. 높은 경쟁 속에서 강한 압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호세 안토니오 에지도 산 카를로스 대학병원 신경과학자)
- “뇌졸중은 세계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정신적 요소에 의한 뇌졸중은 치료 초기에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치료가 필요하며 앞으로 더 많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 성격유형 및 특징
- 사람의 성격유형은 1960년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프리드먼 박사가 분류한 것으로 혈액형과는 관련이 없다.
- A타입 인성 : 화를 잘 내지만 성취욕이 강하다.
- B타입(가장 많음) 인성 : 화를 잘 내지 않지만 미묘한 감정변화를 잘 느끼며, 타인과 우호적으로 지낸다.
- C타입 인성 : 인내심이 많고 자기희생적이나 수동적이다.
- D타입 인성 :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고 사람들과 잘못 어울리며 화를 잘 억제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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