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엔 명품 잘 팔린다” 사실로

1. 루이비통코리아가 4월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한 감사보고서 자료
- 2009년 매출액 : 3,721억원(2008년 실적 2,811억 대비 32.3%가량 증가)
- 2009년 영업이익 : 418억원(2008년 실적 309억원 대비 35.1% 증가)
- 연도별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 증가세 : 2004년 585억원, 2006년 1000억원 돌파, 2007년 1,689억원, 2008년 2811억원, 2009년 3,721억원(5년간 536% 폭발적인 매출 신장 기록)

2. 구찌그룹코리아 실적
- 연도별 매출 : 2007년 1,457억원, 2008년 2,014억원, 2009년 2,820억원(2년간 93.5% 신장)
- 연도별 영업이익 : 2007년 106억원, 2008년 252억원, 2009년 453억원(2년간 327.4% 신장)

3. 불가리코리아(보석과 시계로 유명)
- 2009년 매출액 : 560억원(2008년 실적 429억원 대비 30.5% 증가)
- 2009년 영업이익 : 85억원(2008년 실적 36억원 대비 136%나 신장)

4. 크리스찬디올쿠튀르코리아
- 2009년 영업이익 : 19억원(2008년 실적 20억원의 영업손실, 흑자반전)

5. 기타
- 2009년도 롯데, 신세계, 현대백회점 명품 판매는 2008년대비 15.7% 증가(지식경제부 자료)

6. 전문가의견
-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명품의 주 고객인 전문직·고소득층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임
- 2009년 백화점에서 명품 판매가 다른 품목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과 같은 맥락
- "불황 속에서도 명품이 잘 팔린 것은 부유층은 불황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업계 관계자)
- '불황에 오히려 명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을 뒷받침함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