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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0일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정모를 마치고 식사를 겸한 뒷풀이에서 회원들이 공동으로 책을 내기로 의기투합하였다. 회원 모두가 '내책쓰기클럽'에 가입한 이유가 한번 책을 써본 사람은 더 체계적으로 잘 쓰기 위해 정보를 구하고, 인맥을 넓히기 위한 목적일 것이고 아직 책을 쓰지 못한 사람은 언젠가는 자신도 '내책을 쓰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리라.

다들 책쓰기에 대한 기본욕구가 잠재되어 있던 차에 내책쓰기클럽 시삽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식노마드 김중현 대표가 여기에 불을 지핀 셈이 된 것이다. 모두들 자연스레 한번 시작해보자는 방향으로 의기투합이 이루어지고 책쓰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현실로 급진전되었다.

그낭 정모에서 정했던 큰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모임을 만든다.(인원 5~10명)

2. 월 2회 편집회의를 한다.

3. 6개월 안에 책을 낸다.

4. 참여 인원/주제가 많아지면 소모임을 많이 만든다.

그리고 각 소모임의 대표는 운영진으로 참여한다.
 
'시작이 반이다'는 예 속담은 시작을 위한 결심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처음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내책쓰기 공동집필의 큰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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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2008년 11월 11일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정모에서 회원들끼리 공동집필로
책을 한번 써보자고 의기투합을 하여 쓰게 된 제1호 책이 드디어 오는 4월 28일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2008년 11월 12일 당시에는 나는 회사 일이 바빠 참여를 하지 않았었는데, 지난
2009년 1월 30일 내책쓰기클럽 정모에 참석을 하였다가 그만 써보고 싶은 오기가
발동되어 나도 써보겠다고 합류선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남들보다 2개월 반이나
늦은 시기에 합류를 하게 되었다.
 
지난 2004년 9월에 CFO아카데미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를 발간할
때는 모든 것을 CFO아카데미에서 도맡아 진행을 해주어 편하게 책쓰기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번 책은 전문도서가 아니다보니 독자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하는
냉혹함이 전제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이 되고 심적 부담이 많았다.
사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는 전문도서이다보니 이야기의 도입이나
전개, 결말에 이르기까지 갈등을 일으키고 증폭시키고 마무리짓는 심리의 묘사가
필요치 않아서 비록 1,35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책이었지만 부담없이 편하게
쓸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김중현 지식노마드 대표님의 말 '고생한만큼 보람은
배가 될 것입니다'처럼 많이 배웠고, 출판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진행과정을
꿰뚫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내가 쓰고 싶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 '1인기업 프로세스'를
집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지식노마드에서 발간되는 '사랑하지만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책을
만들기까지 과정은 앞으로 제가 새로 만든 블로그 http://hoon3244.tistory.com 를 통해
꼼꼼히 기록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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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월 30일 링크나우 '내책쓰기 클럽' 정모에서 진희정 작가를 초청하여
글쓰기 세미나를 가졌다. 마침 집과 가까운 신촌에서 개최되기에 앞뒤 가리지
않고 덥썩 참가신청을 해버렸다. 마음먹은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확보해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미리 참가신청을 하고 회비도
입금시켜 놓는 것이 좋은 방법임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진희정 작가는 방송작가에서 출발하여 CEO인터뷰 작가로 독립, 지금은 확실한
위치를 굳히고 있는 여성작가이자 1인기업 'The Story Company'의 CEO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총 18권의 책을 펴냈으며 올해 두권의 책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주요 저서는 'CEO처럼 기획하라', 'CEO 책에서 길을 찿다',
'와인에서 경영을 얻다', '내인생을 바꿔준 위대한 명언', '내인생 최고의 조언' 등이다.
 
세미나를 들으며 내가 느낀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에 안주보다는 모험과 도전을 택한 작가의 용기이다. 나도 올해로 직장생활
24년째인 직장인이지만 나이 30에 10년간 몸 담았고 나름대로 전문성을 굳힌 직장을
박차고 나와 새로운 길을 시작한다는 것이 여간한 용기가 없으면 힘들다. 이러한
도전과 용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집필을 2년째 망설이며 "다음달부터 시작하지",
"내년부터 시작하지 뭐!"하며 집필을 계속 다음으로 일정을 미루었던 나에게 큰 반성과
자극제가 되었다.
 
둘째는 자신의 강점을 공략하고 집중하는 전략이다. 방송작가의 경험을 살려 '이 시대
가장 성공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니 CEO라는 답이 나오더라' 그래서 처음에
CEO인터뷰 작가의 길을 택해 승부를 걸고 집중했다는 것이다. 배워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승부를 걸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진리이다.
 
셋째는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고 자기계발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세미나 도중에
돌발적으로 "'내 인생 최고의 조언' 책이 800페이지인데 쓰는데 며칠이나 걸렸을 것
같습니까?" 라는 질문을 했는데 3개월에서부터 가장 짧게는 3주까지 답변이 나왔는데
진 작가는 "딱 3일 걸렸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면 결코 쓰기 어려운 책자 분량이다. 그리고 진 작가는 신문스크랩을 꾸준히
하고 있고, 취재노트를 쓰며 활요하고, 방송작가로서 구어체에 익숙해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대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진학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넷째는 매일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글은 쓰면 쓸수록 실력이 는다는 것이
그동안 내가 지득한 경험이다. 매일 목표를 정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칼럼
한개씩, 1페이지라도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몸에 습관으로 되면 그때부터는 자발적으로 쓰게 되고 나중에는
글쓰는 것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라게 된다.
 
다섯째, 주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사실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스스로
책을 보며 연구하여 얻어지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과 모임이나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떠오르는 것들이 많다.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그리고 나중 발표된
작품에 명예훼손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놓는
전략이 필요하다.
 
여섯째,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많은 문제가 생기지만 어느 정도 계속하다보면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이 생기게 된다.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 현대는 속도전의
시대이다.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은 남들보다 먼저 적시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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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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