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근처 영동시장에서 팥칼국수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퇴근해서 걸어서 거의 집 근처까지
왔는데 퀵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퀵이 왔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왠 퀵이지?"
"지금 사내근로복지기금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업체는 없는데?"
궁금해지니 덩달아 발걸음도 빨라진다. 연구소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네이버에서 내년도 카렌다를 보내주었다.
지난 2018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으로 연구소와
인연이 다시 연결되어 올해로 연 3년째 카렌다를 보내주고 있다.

 

네이버는 2006년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하고 있을 때
담당 HR과장이 여의도 방송국까지 직접 나를 찿아와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하여 무료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주었다. 지금은 네이버 뿐만 아니라
네이버 자회사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다.
 
사람 팔자 알수 없다고 하는데 기업도 똑같다. 그때는 네이버가
이리 큰 회사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무섭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 포털기업으로 클 줄 몰랐다.
 
네이버가 이리 클 줄 알았으면 그때 미리 주식을 사놓았을텐데.ㅋ
놓친 고기가 더 커보인다고 했던가? 그 이후 나는 기업을 볼 때나
주식투자를 하면서 현재가치 보다는 미래가치를 더 중요하게
보게 되었다.
 
나는 네이버를 생각할 때마다 늘 쎄니팡이 함께  떠오른다.
쎄니팡은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작은 거인이다.
머지 않아 1차 해외계약인 스리랑카 계약이 성사되면 이것을
스타트로 국내외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그때가 되면 쎄니팡은 국내 중소기업이 아닌 연 200조원의
상수도관망 세척 전문 글로벌 공룡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다.
 
이틀 후인 12월 27일(월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예정된
스리랑카 국무총리님과의 회의 결과가 기대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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