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5. 5. 25. 17:12

오늘 오전 늦으막히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학동역에서 논현역에 이르는 강남가구거리는

한참 새단장을 하는 가구업체들이 많다.

요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주춤하고, 경기가 오렵다

보니 여기도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가게마다 손님이 거의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지만 몸과

마음이 아직 일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바깥 화창한 날씨도 일조를 한다.

그래 싱숭생숭한데 운동이나 하자.

건강이 최고 재산이 아니던가?

 

오늘은 펀짐 헬쓰장도 쉬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있는 실내자전기에 올랐다. 45분 동안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실내자건거를 신나게 타니 온 몸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덕분에 하루 걷기목표 12000보를 달성했다. 

 

물을 두 잔 연거푸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마친《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도서

1차 초고에 대한 교정 작업을 시작한다.

매의 눈으로 오류와 오타를 잡아내고 수정작업을 한다.

2차 교정을 최소화하려면 1차 교정에서 그만큼

집중해야 한다.

 

오늘 퇴근 목표는 저녁 9시이다.

남은 시간은 나와의 치열한 싸움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