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찌 변해갈지 정말 알 수 없다.
오늘 날씨가 덥다.
오늘도 변함없이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근하는데 걸으니 땀이 난다.
요즘 날씨는 변덕스럽고 기온 변화가 심하다.
사무실에서도 난로와 선풍기가 공존한다.
이렇게 덥다가도 비가 내리면 기온이 훅 떨어져
난로를 켜야 한다.
걸어서 출퇴근하면서도 유튜브를이용해서 인문학,
경제, 재테크 강의를 듣는다.
요긴하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재테크에서도 냉탕과 온탕을 오간다.
비트코인이 그제까지 치열하게 1억 4천만원대에서
공방을 벌였는데 어제부로 1억 5천만원대에 안착한
것 같다. 비트코인 가상화폐가 2008년에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가치가 제로였는데
17년만에 1억 5천만원이 되었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는,
부자와 기관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고가 자산이
되고 말았다.
나도 당시 IT회사에 다니던 지인이 2010년에
회사가 돈이 없어서 급여 대신에 비트코인을 200개
받았다고 시큰둥하기에 나도 거기에 그게 무슨 돈이
되겠냐고 타박했었는데......
지금 팔지않고 가지고 있었다면 무려 300억원이다.
비트코인이 이리 오를 줄 누가 알았겠는가?
가상화폐가 돈이 될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세상이 어찌 변해갈지 정말 알 수 없다.
당장 다가오는 6월 3일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이에 따라 트랜드도 변하고 돈의 가치도 변한다.
이런 때일수록 공부해야 한다.
이것이 나를 지키고 내 재산을 지키는 길이다.
오늘도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종일
콕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도서
집필을 하다. 오늘이 초고 탈고 계획일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