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의 자식 이야기

나도 할아버지가 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5. 4. 30. 22:39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4월 마지막 교육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1일특강> 교육을

진행하는데 사위로부터 딸 출산 소식을 들었다.

진통이 온지 두 시간만에 자연분만을 했다고 한다.

한시름 놓았다.

 

부모는 자식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야 비로소 마음을

놓는다. 특히 딸자식은 더더욱 그렇다.

내 친구 중 하나는 딸이 결혼을 했는데 임신이 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검진 결과 원인 불명의 희귀병에

걸렸음을 알고 3년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그후 자연 임신이 되지 않자 여성전문병원에서

시험관아이로 출산을 하였다.

 

딸이 결혼 후 무려 6년 만에 출산을 하였다.

사위가 독자라서 사돈댁이 그동안 손자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출산을 하니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의 저출산 국가인데 내 자식이

출산을 하니 나도 뿌듯하다.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빈다.

나와 아내 출산축하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송금했다.

출산에는 금융치료, 현금이 최고의 선물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