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비 오는 토요일은 걷기에 안성맞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3. 7. 15. 16:59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에 집에서 모처럼 집안일을 도와주고(밥값을 하고)

이른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선다.

 

비가 오는 토용리은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춥지고 덥지도 않으니, 우산 하나를 들고 강남거리를 걷는다.

언주역 ~ 역삼역 ~  역삼1동주민센터 ~ 강남대성학원 ~ 강남역 ~

신논현역 ~ 노보텔엠베서더 ~ 거평프라자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걸었다.

 

거리의 변화, 사람들 표정을 살핀다.

예전보다는 사람들 표정이 밝지 않은 것 같다.

걸음수가 8,500보가 나온다,

오늘도 하루 걷기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구소에 출근해서 모처럼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밀린 연구소

업무를 시작한다.

역시 비오는 날은 달달한 믹스커피가 최고다.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