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2. 11. 30. 17:43

어제 자정 무렵 퇴근하는데, 엘리아나호탤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날씨도 추운대 바람까지 부니 정신이 번쩍 난다.

더구나 바람이 얼굴로 직접 부니....

 

빠른 걸음으로 언덕을 올라온 덕분에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 늦은 시간에도 엘리아나호텔 내 펍카지노 앞에는 고급

승용자들이 즐비해서 서 있고.

강추위는 다가오는데 돈이 잇는 사람들은 무슨 걱정이겠는가?

걱정은 없는 사람들의 몫이겠지.

 

김승훈